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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4월 중순 제주의 꽃들 (3)



한라산이 아스라한 들녁에 자운영이 한창이다.






머지않아 트렉터가 이들을 뒤집어 땅을 기름지게 만들 것이다.

다중노출로 멀리 새들을 잡아보았다.






솔잎해란초는 잘도 자란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가까이 보면 귀여운 꽃이다.






남바람꽃이 잘 피었다.






화창한 봄날이란 말이 무색했던 초여름 날씨였다.






다중노출 -- 바람에 살랑거리는 듯한...






잎이 자란 뒤 아직도 남은 새끼노루귀 한 송이






제주에 와서 처음 만나는 홀아비꽃대






멋진 곳에 자리잡은 남산제비꽃






콩제비라했더니...시루에 콩나물처럼 자라고 있다.






뚜껑별꽃






까마귀밥나무






중부 이남, 주로 남부지방에 드물게 자생한다고 한다.






암수딴그루라는데.. 암컷은 어디 있을까..






반디지치의 색이 유난히 짙다.






연복초






비목나무. 이 녀석도 암수딴그루식물이다.






내일 비가온다는데... 비오는 날 비목을 만나볼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