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서귀포시 표선면
양장구채 석죽과
Silene gallica L.
한두해살이풀 / 직립 / 마주나기 / 남부식물 / 1월~6월 개화
양장구채는 유라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외래식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공터나 풀밭, 바닷가 모래땅에서 잡초처럼 번성한다.
높이 10~40cm. 줄기에 샘털이 있어서 전체가 끈적거린다.
뿌리잎은 주걱모양이고 줄기잎은 피침모양으로 털이 있다.
따뜻한 날씨에는 1월에도 꽃을 피우며 6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꽃은 지름은 8mm 정도로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색상이 다양하다.
꽃받침통에 10줄의 자주색 줄무늬가 뚜렷하며 긴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