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방기

(한승희 님 사진)

167. 방기   새모래덩굴과

Sinomenium acutum (Thunb.) Rehder & E.H.Wilson

떨기덩굴나무 / 덩굴 / 어긋나기 / 남부식물

 

제주도와 서.남해 도서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나 돌담에 자란다. 길이 20m, 지름 3cm정도. 

암수딴그루로 6월 하순~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10~15cm정도의 총상꽃차례로 꽃이 핀다.

열매는 지름 8mm정도의 구형으로 10월에 분백색이 도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한약재로 쓸 때 중국에서는 청풍등(靑風藤), 우리나라에서는 청등(靑藤)으로 부른다.

방기(防己)는 중국의 약전(藥典)에서 Stephania tetrandra S. Moore(함박이속 식물)를 지칭한다.

      

(한승희 님 사진, 수꽃)

(한승희 님 사진, 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