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피뿌리풀 팥 꽃나무과
Stellera chamaejasme L.
여러해살이풀 / 직립 / 어긋나기 / 제주식물
제주도의 들이나 오름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높이 30~40cm. 4월 하순~6월 개화.
원줄기 끝에 지름 5mm정도의 자잘한 꽃이 15~25개 모여 달린다.
뿌리는 황색에 가까우며, 꽃부리가 피처럼 붉다는 뜻의 ‘핏부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보인다.
몽고가 고려를 침략할 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동북지방과 몽골초원에 잡초처럼 흔하다.
제주도에서는 여러 해 동안 남채되어 지금은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몽골 초원의 피뿌리풀, 드물게 흰색꽃도 눈에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