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꽃나들이/4월

79. 조록나무




79. 조록나무 조록나무과

Distylium racemosum Siebold & Zucc.

늘푸른큰키나무 / 직립 / 어긋나기 / 남부식물

 

남해안의 섬과 제주도의 산지에 자란다. 20m까지 성장하나, 보통 소교목 상이다.

3~4월 개화. 꽃차례는 대부분 수꽃으로 이루어지고 끝부분에만 양성화가 달린다.

양성화의 끝에는 두 가닥의 암술대가 길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국명은 잎이나 겨울눈에 조롱박같은 충영이 조롱조롱 달리는 특징에서 유래했으며,

조롱나무’, ‘잎버레혹나무라는 이명이 있다.

 

 


조록나무의 꽃차례. 암술대가 길게 나온 끝부분은 양성화이고 아랫부분에 수꽃이 달린다.




수꽃이 거의 지고 난 후 양성화의 씨방만 남은 모습





열매, 끝에 암술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제주도 꽃나들이 > 4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 참가시나무  (0) 2017.05.03
80. 돈나무  (0) 2017.05.02
78. 멀꿀  (0) 2017.05.02
77. 눈범꼬리  (0) 2017.05.01
76. 꼬마냉이  (0) 20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