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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꽃나들이/1·2·3월

55. 소귀나무



55. 소귀나무 소귀나무과

Myrica rubra (Lour.) Siebold & Zucc.

늘푸른큰키나무 / 직립 / 어긋나기 / 제주식물

 

제주도 서귀포 일대의 하천 부근에 드물게 자라며, 높이는 보통 5~10m정도이다.

새 가지는 붉은빛을 띠고 선점이 있으며, 오래된 줄기는 붉은빛을 띠는 회백색이다.

암수딴그루로 3~4월에 꽃이 피고, 수꽃차례의 길이는 4cm정도, 암꽃차례는 2cm정도이다.

열매는 6~7월에 1.5~2cm의 구형으로 붉게 익는데, 식용이 가능하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양매(楊梅)라고 하며 송진 냄새 비슷한 특이한 향이 있다.

 


수꽃차례




수꽃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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