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비쭈기나무 차나무과
Cleyera japonica Thunb.
늘푸른큰키나무 / 직립 / 어긋나기 / 남부식물
남해안의 도서와 제주도의 산지에 자란다. 보통 3~5m정도, 드물게 10m까지 큰다.
6월 중순~7월에 지름 1.5cm정도의 양성화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백합향기가 난다.
열매는 지름 8mm 정도의 구형으로 11~12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겨울눈이 인편이 없이 삐죽하게 나출되어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름에도 잎차례의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삐죽하게 나온 눈모양을 볼 수 있다.
잎차례 끝에 비쭉이 튀어나온 잎눈이 보인다.
잎겨드랑이에도 비쭉이 나온 부수체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