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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꽃나들이/4월

51. 새우난초



51. 새우난초 난초과

Calanthe discolor Lindl.

여러해살이풀 / 직립 / 어긋나기 / 남부식물

 

바다가 가까운 산지의 상록수림 아래에서 자란다. 높이 30~50cm.

줄기 밑이 굵어져 가짜 비늘줄기를 만들고, 1년에 1개씩 늘어나는 마디가 새우등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꽃이 피며, 꽃차례의 길이는 10~15cm이다.

금새우난초와 같은 근연종과의 자연교잡이 빈번하며, 꽃의 색상변이가 매우 다양하다.

제주도와 안면도에 주로 분포하며 전남, 경남 등지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한라새우난초와 새우난초와 자연교잡종으로 의심되는 군락




녹화된 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와 비슷한 색상을 띠는 새우난초




다양한 색상의 꽃이 보이는 자연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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